img 후회는 없다,빛나는 천재 상속녀  /  제4화 단단한 버팀목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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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기록

제4화 단단한 버팀목

글자 수:2353    |    업데이트 시간: 29/04/2025

상하면 정신

윤아는 더 이상 이런 '정신 나간' 사람들과 얽

아올라 허윤아를 불러 세워 따지고 싶었지만 그녀

드러냈고 곧게 흘러내린 긴 머리와 살짝 드러난 어깨 선에 볼

겨 나오는 우아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는 보

만으로도 남자의 마음

전 부인으로 떠나보내야 한다니...

의 시선을 눈치채고 끝내 분노를 억누

보고 있어? 예라

을 차린 박재훈을 한번 흘겨 보고는 소예라

아 있었다. 노부인은 깊은 고민이 서린 눈빛으로 몇 번이고 문

며 말했다. "윤아야, 내 예쁜 손주 며

부인을 부축해 자리에 앉히고는 무릎을 꿇은 채 누부인의 다리를

염은 고쳐지질 않아. 네가 가끔 침도 놔주고

절 손녀처럼 아껴주셨잖아요. 그러니

한마디에 박 노부인은

착안 애를 잃는구나... 내가 저

개를 저었다. "할

꺼냈다. "이 할머니를 봐서라도 재훈이

었는데 그 사람의 마음을 녹이지 못했어요.

한 번도 그걸 소중히 여긴 적이 없었다. 그러니

"우리 박씨 가문이 복이 없는 거지..

하면서 점점 눈

라가 박씨 부인 박채영을

고, 손에 들고 있던 찻잔을 들어

고 소예라의 비싼 실크 하이힐과 드

기엔 단아하게 꾸민 듯했지만, 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고가

품 보는 눈이 없으니

라가 다치기라도 할까 봐 그녀를 보호하듯 품 안에

았다. "애초에 이년이 널 해치지만 않았어도, 네가 사고를

친 것도 화났지만, 무엇보다 그녀 때문에

, 소예라가 그의 인생을 망치기라도 했다면,

다고 제가 이미 여러번 말씀 드렸잖아요.

옆에서 그녀를 달래주고 있는 허윤

가 쓸데 없는

꾸짖기 시작했다. "허윤아, 네가 할머니 앞에서

집이겠지! 저 천한 년이 그렇게 쉽게 너랑 이혼해줄 리가 있어? 분명 우리 가문에 남아있으려는

화를 냈다. "닥쳐! 윤아는 내가 인정한 손주며느리야. 네가 감

줄 몰랐다. "어머님,

아파왔다. "할머니, 우리 엄마까지 그렇게 나무라지

다. "하지만 그건 불가능해요! 전 평생 예

부인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에 숨까지

황급히 구급약을 꺼내

다. 네가 정 윤아랑 이혼하겠다면 박씨 그룹 지분의 10%를 윤아한테 넘겨라. 그리고,

급해 났다.

단히 의자 팔걸이를 내리쳤다. "내 결정은 바뀌지 않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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