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은 갑자기 들려오는 낯
상대방의 얼굴도 확인하지 않고 소리를 질렀다.
가 더 욕을 하려 할 때쯤, 허천우가 차가운
이 말짱해 보이는 노인을 쳐다봤
. "전홍득 어르신! 제 여동생이 어르신을 미처 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