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아
향해 뻗은 이서준
더 다가와 팔을 부드럽
소리는 낮고
대체 무슨 짓을 했
대
노를 품은 채 이를
기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그녀의 눈빛은 어느새 종이라도 베
집에 찾아왔던 걸 알고 있었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