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장 서재 쪽으로 걸어갔다. 몇 걸음 가다
할 얘기
이렇게 냉담하게 대하는 모습을 처음 보는
운 목소리
니한테 앞으로도 이렇
형진의 미간
변한 적이 없어. 그런데 지금
아내조차 존중할 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