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로통한
할 수
향해 등을 돌리고
너무 좋아서
수는 한 걸음에
하고 그대로 들이 받고 말았고 강한수는 큰 소리가
김하늘의 얼굴
소리가 다시금 들려오자
수는 마냥 조심스럽
쿵쾅거리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