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왔고, 장유수는 손을 등 뒤로 한 채 오황자의 뒤를 쫓아 천천히 걸어
며, 사방에 쓰러져 고통스럽게 신음하는 호위무사들을
민을 보며 오황자가 다가와 물
리로 말했다. "이자는 무예를 숨기고 오황자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