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국의 공주라더니, 역시 공주는 다르군. 조찬 문안을 드리는 예법도 모르고, 이미 오만
린 소예슬은 아무 감정도 보아낼 수 없
며 그녀에게 품은 악의를 숨기지 않았다. 허나 지금의
으며 반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