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세빈 씨가 곤란해지잖아. 비서가 없는 것도 아니
요한 일이 있잖아. 그리고 지금 맡은
도혁은 웃음기 없
재능 낭비였다. 게다가 지금 손에 쥔 프로젝트가
녀를 좀 더 지켜볼 수 있다는 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