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잡을 수 없는 죄책감에 휩싸였다. 훈우 씨를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를 사랑
번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린지야, 그 남자 만나지 마. 널 사랑하지 않는 남자에게 미련 갖지
사랑을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