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통니안의 속옷은 연분홍색 캐미솔이었다. 보기에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
이 무심코 테이블에서 물티슈를 꺼내 닦으려던
마치 사탄처럼 문 앞에 서 있었다. 그
니 곧바로 돌아서서 들어오려는 조
제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