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몸을 웅크리고 차
참았지만 지금은 눈물이 주르륵
드럽게
털이 복슬복슬한 모습
핥고, 꼬리는 활짝
강아지,
해에 친구의 개 사육
로 칼의 품에 수줍게 안겨 있었지만
문지르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