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거나 당황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에
는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하세령에게 다가갔다. "여자는 말이지, 성질머리가 있어야 타고
모가지를 비틀려는 순간, 쿵 하는 소
아까 봤던 그 야인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