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도 이렇게까지 싸늘하진 않았을 것이다. 수갑이 찬 하세령도 그에게는
기조차 없이, 본능에
없었다. 그녀는 한 손으로 마체테를 쥔
이 손에서 미끄러지는 순간, 그의 입에
럼 엄태수를 향해 휘둘렀다.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