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팠다. 등사해와 함께한 시간이 길진 않았지만, 등사해는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말을
쩌면 그분에게는 해탈일지도 몰라요. 그분이 앓으셨던 병은
있었다. 산에서 내려온 이후 몇 년 동안 그는 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