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갑자기 울려 퍼져
멈추고 뒤돌아서서 의아한
장 구석진 곳을 가리키며 단호하
뒤틀려지자 몰래 눈에 띄지 않는 구석에 몸을 숨겼다. 그녀는
주연슬은 날카롭게 말했다. "둘은 공범이에요. 이 직원은 다른 사람의 손을 빌어 아청이를 해치려 했어요. 심지어 아청이가 근섭이를 꼬신다고 꾸며내기까지 했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