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피며 물었다. "왜 그래
로, 향초를 조용히 내려놓으
" 려서준은 태연하게 말했다
다섯, 여섯 개의 박스를 보고는
목을 붙잡더니, 그녀의 몸을
그녀 다리 사이에
물들었고 귀 끝까지 화끈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