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그 약사발을 가져와 지퍼백에 담아 밀봉한 뒤, 자기 방 서랍에 넣고 잠갔다.
곽경민이
본가는 아주 고요했고, 복도 끝에 있는 벽등 하나만 켜져 희미하고 누런 빛을 내고 있
때, 심채원은 그의 코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