듯이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그림자가
고 있었다. 손가락 끝 하나 까
통화를 종료했다. 책상 위에 놓인 휴대폰 화면이 서서히 암흑 속으로 가라앉았다. 육한주의 시
서재를 무겁
열지 않았다. 오윤정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