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 그 말에 담긴 서늘함은
설이 지금처럼 담담한 얼굴로 그
까지 부러뜨리겠다고 한다면,
무 말도 내뱉지 못했고, 두려움이 그의
숨을 들이마시더니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말했다. "소은설, 잘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