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병풍으로 꾸며져 있었고, 실내 전체에
염주를 굴리고 있었다. 그는 구슬을 돌리며
기품이 느껴졌다.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치파오를 입은 모습은 마치 수천수만 권
주연려가 고은채를 훑어보며 차갑게 코웃음 쳤다. "역시 술집 가수 애미 밑에서 자란 애라 그런지, 낯짝은 반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