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히 많았다. 오랜 역사만큼
지 않았고, 무엇보다 안전도 확신할 수 없었다
멀어진 이 공간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기에 충분했다.
앞에 멈춰 섰다. 한시혁과 정이
다보았다. 세월의 풍파를 맞은 탓에 글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