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가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어하는 여성을 소개할 때마다 언제나 한 가지 장애물이 생깁니다. 바로 민지의 소유권입니다. 민호가 만난 여성에게 웃으며 예의 바르게 대하는 것조차 그 아이에겐 어려운 일입니다. 이 때문에 민호는 민지와 사귀는 대신에 완전한 라프터 장난꾸러기로 살기로 선택합니다. 그녀는 말합니다. "나는 수민 마마만 원해!" 그녀는 심지어 찡그리며 말을 합니다! 그녀는 이미 결혼한 여성이라는 걸 알지 못하나요? 누군가의 결혼을 망치기 전에 민호가 진짜 가정 파괴자가 되어야 할까요? 그건 정말 미친 짓이네요! 말할 것도 없이... 오 마이 갓! 어떤 시련을 겪고 있는 걸까요? 민지의 할머니에게 한 말 때문에 민호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들과 자주 소개받습니다! 그들은 빨간 머리까지 가지고 있어요! "그만, 민지도 좋아하는 빨간 머리 여성을 빨리 골라. 마마는 민지의 요구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해요. '마미'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민호는 이마를 치기만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자신이 나이가 많은 여성과 결혼해야만 하는 걸까요?
민호는 서울에 쏟아지는 비를 신경 쓰지 않았다. 마치 모든 억압된 감정이 풀려나가는 듯했다. 차 안에 있더라도 그가 바깥 상황을 볼 수 있었다. 불안감이 들어와야 했을 터였다. 막 일어난 뉴스로 인해 그의 마음이 혼란스러운데, 주변의 모든 것들이 잠깐 느껴졌다.
그저 병원에 도착하길 원했다.
"씨, 좀 더 빨리 갈 수 있을까요?" 그는 운전사에게 물었다.
운전사인 훈씨는 한숨만 살짝 내쉬었다. "조금만 참으세요, 씨. 저도 더 빨리 가고 싶지만 도로가 친절하지 않아요."
민호는 답답하게 불평했다. 그의 핸드폰은 몇 번이나 진동했다. 무시한 수많은 메시지들. 그것들이 자신에게 질문을 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더욱 안절부절못하게 되는 것이 좋을까?
"씨, 도착했습니다."
민호는 셔츠가 젖어도 상관하지 않았다. 훈씨의 참으라는 외침도 무시했다. 뉴스는 마치 수백 개의 릭터 규모 지진이 그의 세상을 강타한 것 같았다. 모든 것이 파괴되었다. 그의 사랑하는 동생 정태현과 그의 아내... 오 마이 갓!
"민지!" 민호는 로비에 도착한 즉시 소리쳤다. 그를 걱정하는 것은 오직 민지 뿐이었다. 4살짜리 아이는 그에게 아주 가까웠다.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그들이 어떤 사고에 휘말렸는데... 민호는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꼈다.
"민호 씨신가요?"
보통 민호는 "씨"라고 불릴 때 화를 내곤 했다. 민호는 아직 어리다니까! 그는 경영학을 막 마친 사람이잖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상관하지 않았다. "네, 맞아요. 가족은 어디에요?"
"저 따라와 주세요."
그의 기도는 많아졌다. 그는 그것들을 마음속에서 계속 외쳤다. 하나님이 그에게 기적을 허락해 주시길 소망했다. 특히 동생과 그의 아내에게. 하지만...
"미안합니다. 정태현 씨는 현장에서 숨을 거셨습니다. 아내에 대해서는..."
"형제!" 민호가 속삭였다. 손이 자연스레 가려졌다. 그의 몸은 힘없이 녹았다. 근처에 지지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면 실신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의 뇌는 빠르게 생각했다. "제시아주는 어떻게 되나요, 의사님?"
맞다. 그는 동생의 아내의 마지막 상태도 알아야 했다.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민호는 눈을 꽉 감았다. 손은 너무 세게 꽉 쥐어져서 손끝이 하얘지는 것을 느꼈다. 눈물이 떨어져 볼을 젖게 해도 신경쓰지 않았다. 그의 모습과 웃음이... "민지." 민호는 눈을 떴다. "민지는 어떻게 되었어요, 의사님?"
"그 아이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머리 손상이 상당히 심각하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 말은 큰 희망의 징조였다.
"최선을 다해주세요, 의사님," 민호는 열렬하게 간청했다.
"차 의사!"
그들은 즉시 돌아봤다.
"환자가 출혈을 겪고 있습니다. 환자의 혈액형에 맞는 병원의 혈액 재고가 부족합니다. 혈액은 O형 음성입니다." 간호사는 계속해서 말했지만, 민호는 민지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 외에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빨리 찾으세요."
의사가 조카를 돌보러 가려고 사죄하고 혼자 남아 있
게 되었다. 이 상황은 그를 약하게 만들었고, 그는 병원 복도의 한 구석에 앉아 있었다. 그 방금 알게 된 손실은 그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딱 이틀 전까지 그는 동생과 그의 아내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민지와 함께 즐겁게 놀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는 무릎을 접어 그 안에 파묻혔다. 울었다. 비가 멈추지 않을 것 같은 비처럼.
"민호 씨."
부르는 소리에 그는 머리를 들었다. "네?" 그는 빠르게 눈물을 닦았다.
"씨, 우리와 함께 헌혈자를 찾아주세요. 우리는 최선을 다해 그들에게 연락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민호는 침묵했다.
"아니면, 민지라는 환자의 상황이 더욱 위급해질 수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민호는 싸울 것이다. "찾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씨." 간호사는 다시 떠나고, 민호는 바쁜 손님으로 남겨져 전화기에 정신을 집중했다.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황을 간단히 알리고 필요한 것을 전했다. 때로는 답답하게 한숨을 쉬고, 때로는 목소리를 높였다. 종종 눈물을 억누르며 집중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그런데...
"음... 제 혈액형이 맞을 수도 있어요. 헌혈자를 찾으시는 것을 계속 보고만 있어서요," 앞에 얇은 여자가 말했다. 그녀의 눈은 빠르게 스캔하며 판단을 내렸다. 이 얇은 여자가 어떻게 그래서, 음... 그게 맞다면.
"저는 O형 음성입니다," 그녀가 가벼운 짜증을 내보이며 눈을 돌렸다. "어쨌든, 제가 제안해주고 있을 뿐이에요."
"좋아요!" 민호가 즉시 일어섰다.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 얇은 여자는 그에게 미소를 짓고 약간 웃었다. "가능한 한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그들은 함께 올림픽 경기장을 향해 달려갔다.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아니에요. 아마 미래에요? 아직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거든요."
신의 가문의 후계자인 소청리(蘇青璃)가 천원 왕조 승상댁 사랑을 받지 못하는 적녀의 몸에 환생했다. 눈을 떴을 때, 그녀의 눈앞에서는 날카로운 칼이 빛을 번쩍이며 그녀를 향해 휘두르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몸을 피했지만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기 전에 장군댁 부인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려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또 죽는다고?'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하며 몸 원주인의 기억이 비집고 들어오기 시작했다. 잠깐의 어지러움이 있은 후, 소청리는 타고난 의술과 지혜를 이용해 자신의 결백을 증명했다. 모든 어려움이 끝난 줄 알았지만 앞으로의 길이 더 깊은 지옥일 줄이야. 승상댁의 적녀로서 첩의 학대에, 하인들의 무시를 받으며 깨끗한 밥, 따뜻한 옷 한 벌 가질 수 없었다. 이런 더러운 수단을 나한테 쓴다고? 소청리는 더 이상 참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쓰레기는 버려질 운명이지, 그녀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자신의 계획에 흥분되어 신나게 복수를 하고 있을 때, 눈앞에 언제부터인지 전왕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소청리가 한 나쁜 일에 눈감아줬을 뿐만 아니라 친히 도와주기까지 했다. "전하, 저를 이렇게 도와주셔도 괜찮습니까? 제가 이 천하를 원한다면요?" 소청리의 물음에 화운정(花雲霆)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럼 이 천하를 너한테 주마."
민시월에게 있어, 차욱은 따뜻한 해빛같은 존재였다. 얼어 죽어가는 어린 시월에게 천사처럼 나타난 소년. 나중에, 차욱이 차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고 민시월은 망설임 없이 차씨 가문으로 시집 와서 자신의 타고난 의술로 차욱을 깨어나게 만들었다. 2년 동안 가족과 남편에게 모든 심혈을 기울였지만 결국 한마디의... "지루하다..." 이건 차욱이 민시월에게 준 평가였다. 화장도 평범하고 스타일도 촌스럽고 성격도 답답한 게 볼 적마다 고구마 먹는 기분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신채희가 돌아온 후, 차욱은 바로 뜨거운 새 사랑을 시작했다. 신채희, 여우같은 여자. 이혼 서류에 서명을 한 민시월은 자신의 본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눈에 띄는 드레스, 브라운 긴 머리, 빨간 입술에 크고 매혹적인 눈. 이게 바록 진정한 민시월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또 뭐가 있을까?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해킹 천재, 최고의 레이싱 선수, 국제에서 이름이 난 신의... 그리고 그녀 곁에 실력만큼 대단한 미모를 가진 남자가 나타났다. 자신의 것이 빼앗긴 느낌이 든 차욱은 민시월을 붙잡으려 했지만 더 큰 손이 먼저 차욱의 손목을 잡았다. "제 와이프입니다."
결혼기념일에 남편 내연녀의 함정에 빠지게 되었다니. 약을 먹어 뜨거워진 몸을 달래기 위해 윤우희는 낯선 남자와 황당한 밤을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윤우희는 남편과의 첫날밤을 잃게 되었고 그 시각 남편의 내연녀는 임신했다는 보고서를 받게 되었다. 이어지는 충격에 윤우희는 절망에 빠지게 되었고 남편에 대한 마지막 사랑마저 완전히 사라졌다. "이혼하자." 이 말과 이혼 서류를 던지고 윤우희는 남편 구인준의 집에서 나왔다. 구인준은 그저 이 또한 윤우희가 관심을 끄는 수작이라고 생각하고 개의치 않았다. 이혼 후, 윤우희는 유명한 화가가 되었고 곁에는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들이 많았다. 그 모습을 본 구인준은 질투에 이성을 잃었고 뻔뻔스럽게 재결합하자는 요구까지 제기했다. "당신에게 아직도 내 곁에 설 자격이 있는 것 같아?" 그러면서 윤우희는 곁에 선 남자의 손을 잡았다. 주위의 분위기는 갑자기 차가워지기 시작했고 애매한 위험이 퍼지기 시작했다. "지금 네 형수를 건드릴 생각인가?" 이 도시의 전설, 거물 중의 거물 려서준인 것이다.
명목상 아내이자 비서인 노주은, 자기 아내조차 알아보지 못한 에이펙스 그룹의 대표 주태오. 능력 있는 비서로만 생각했는데, 그냥 필요할 때 잠자리를 함께 해주는 여자로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태오는 자기도 모르게 그 여자에게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주태오에게는 아내가 있었다. 할머니의 계획대로 하는 수 없이 결혼하게 된 아내. 그리고 6년이나 해외에 있다가 다시 돌아온 첫사랑 류우연. 자신의 복잡한 마음에 얽매여 결국 이혼 합의서를 "아내"에게 보냈고 그제야 주태오는 자신의 비밀 아내가 노주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숨긴 노릇에 참 재미있었지?" 주태오는 분노에 노주은의 손목을 잡고 그녀를 침대에 구속했다. 노주은은 빨개진 눈으로 주태오를 바라보며 견고한 태도를 보였다. 그렇게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주태오는 자기의 모든 재산을 노주은에게 주며 그녀를 되돌리려 했다. 주태오의 뜨거운 사랑 표현과 부드러운 태도에 노주은의 마음도 점점 그를 향해 다가가는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결혼 3년 동안 이세인은 끝까지 떠나지도 포기하지도 않았고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남편을 치료하여 드디어 완치되었는데 그는 오히려 그녀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첫사랑을 귀국시킨거도 모자라 하늘처럼 받들어 아끼고 보살펴 주었다. 의기소침한 강운당은 이혼을 결심했고,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명문 가문에서 버림받은 불쌍한 사람이 되었다고 비웃었다. 그러나 그녀는 천금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신의'백소담', 팬들이 열광하는 레이싱 챔피언'이사벨', 심지어 국제 최고 건축 디자이너'성은'으로 변신했다. 쓰레기 같은 남자와 내연녀는 그녀를 더 이상 아까이 할 사람은 없을거라고 조롱했지만, 전남편의 작은 삼촌인 군통님이 10만 부대를 데리고 돌아와 그녀에게 청혼할 줄이야.
결혼식 당일, 심윤청은 약혼자와 녀동생에게 모함으로 억울하게 3년간의 감옥생활을 하였는데 극심한 고통과 괴로움을 겪었다. 출소 후 악독한 여동생은 어머니의 목숨을 위협하여 그녀를 노인에게 넘겨 유린하려고 했다.그러나 그녀는 뜻밖에 조각같은 이목구비에 카리스마까지 넘치는 암흑가의 제왕 박서준을 만나 운명을 바꿨다. 박서준은 비록 냉혹하고 위압감이 있지만, 유독 심윤청한테만 보물을 대하둣 조심스러웠다.이때부터 그녀는 반격에 나섰고 계모를 싸대기도 날리며 더 이상 괴롭힘을 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