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에 또렷하게 떠 있는 디자인 초안을 바
분으로 목소리가 조금 떨렸다.
용히 고개를 끄덕였고 그녀의 눈빛
혜를 꼭 안았다. "이제 이 초안을 손에 넣었으니
임태라는 사악한
엄마는 걱정하지 마.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