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신경이
도 못했고, 초설아는 아예
완전히 틀어져
환영 받지 못하는 신세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살펴봐도, 그 스케치북과 초
안을 서성였다. 자신을 과거의 ‘그
전처럼 따뜻한 태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