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의
백지장처럼 하얗게 지워져 있었다. 나는 마치 살아있는 폭탄을 다루듯 나무 상자를 펜트하우스 아파트로 들고 와 유리
다. 유일한 소리라고는 복도에 있는 괘종시계의 희미하고 규칙적인 똑딱거림뿐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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