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를 하고 산책을 하며 소박
사람은 소파에 파묻혀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호들갑을 떨었다. 심채원이 거울을 들여다보니
며칠 가지 못했다. 곽경민
전화를 건 사람은 곽경민 본인이 아니라 방예준이었다. 방예준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훨씬 다급했다. 곽 대표님에게 급한 일이 생겼으니, 심채원 씨가 꼭 좀 와주었으면 한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