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아주 시커먼 구렁이
바닥으로 넘어지는 척했다. 그러면서 두 손으로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눈 깜짝할 사
명했다. 감히 남의 몸을 더듬는 것도 모자
다시 한번 귓바퀴가 붉게 달아오르고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