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 짙은 불신은 마치 거대한 철벽과도 같았다. 백
한 모습에 백주아는 등골이
그리고 너. 이렇게 셋 말
았다. 그는 백주아의 목을 짐승처럼 억세게 틀어쥐었다
백주아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점점 더 광기를 띠며 어두워지는 그의 눈동자를 보며 그녀는 다급하게 소리쳤다. "임서아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