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이렇게까지 악독한 사람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두 사람이 함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역겹고 쓰디쓴 한약이었지만, 권수연은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물을 마셨다. 혹시 그 한약이 그녀의 임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