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 듯, 사람들의 틈을 비집고
식은 눈빛으로 창문 앞에 서 있는
순
보다 먼저
백아진의 뒤
아채고 민정국 문을
이 얼마
손아귀에서 벗어
이 손 놔!
시무시한 기세에 겁을 먹고
모습을 보고 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