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 부모가 어떤 인간들인지 그녀는 뼛속 깊이 알고 있었다. 체면치레에
당장이라도 이들을 내쫓고 싶었다. 아니
남동생 최석호는 더했다. 집안 구석구석을 핥듯이 쳐다보며 모든 것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