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아는 참지 못하
는 이 기쁨을 누군가와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묻지 않고 주소를 알려달라고
다. [아니야, 아니야. 회사에
육태섭의 답장에는 장난기가 가득 묻어났다. [육씨 부인도 무단으로 결근했는데, 나는 휴가도 못 내? 이게 바로 '주관은 불을 지를 수 있지만, 백성은 등불도 켤 수 없다'는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