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지 않은 표정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의 얼굴을 본 그녀는 눈살을 찌푸렸다. "참지
밀어 넣으려 하다니. 너 이제 죽었어
미리 준비를 마친 소가연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지붕 위로 뛰어올랐다. 어둠 속에 숨어 있던 암영위는 왕야와 왕비가 지붕 위에서 장난을 치는 것을 보고 감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저 부부 사이의 정취라고 생각하고 숨죽여 지켜볼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