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고 이준재가 집을
여 있는 것을 발견한 임하늘
는 습관이 없으니 가방 안에 뭐가
이상한 느낌에 가방을 흔들어
간데없고 텅 빈 가방에 쪽
두 줄의 글이 적혀 있었다. '속옷이 예쁘네.